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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마 같은 성격의 언니때문에 괴로운 여고생의 이야기.
언니가 하는 행동은 모두 남을 배려하지 않은, 자신을 위한 것이지만
사람들은 그런 언니의 행동에 도움을 받고 감사의 말을 전한다.
이 만화를 보면서 한참 낄낄 대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.
행동의 의도가 중요한 것일까? 행동이 낳는 결과가 중요한 것일까?
의도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나를 다시 한번 고민하게 만드는 만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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